보은 전국 최대 대추생산단지 된다
보은 전국 최대 대추생산단지 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2.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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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3억5천만원 투입 … 재배면적 300ha 확대
1ha당 450만원씩·우량 묘목 24만그루도 지원

보은군은 올해 13억5000만원을 들여 탄부면 임한리에 40ha의 광역대추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추 재배면적을 300ha 더 확장하기로 했다.

군은 대추를 새로 심는 농가에 ha당 450만원씩 지원하고 산림조합 등을 통해 우량 묘목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한지구는 단일 규모로 전국 최대 대추생산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서 9만2000그루, 타지에서 14만 8000그루 등 24만그루의 묘목을 조달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대추명품화를 선언하고 2010년까지 1000ha의 대추밭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군은 지난해까지 347ha의 대추밭을 조성했다.

군내에서는 지난해 300여농가가 470톤의 대추를 생산했으며 올 설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요 인사와 불우이웃에게 보낸 선물 품목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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