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6년만에 이정현 9년만에 학사모 쓴다
테이 6년만에 이정현 9년만에 학사모 쓴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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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대학 입학 6년만에 학사모를 쓴다.

테이는 20일 경남대학교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이 대학 총장인 전 통일부장관 박재규 총장으로부터 학사 학위와 함께 홍보 대사로 활동하며 대학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인 총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테이는 지난 2002년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에 입학한 후 2004년에는 대학을 휴학해 1집 앨범 [The First Journey]의 타이틀곡인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각종 차트 정상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모교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배우 이정현도 9년만에 학사모를 쓴다.

가수로, 한류스타로 바쁜 행보를 보인 이정현이 21일 11시 9년간 몸담았던 중앙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다.

대학 입학 후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테크노 신드롬을 일으킨 '여전사'로 불린 이정현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바쁘게 활동하며 학업을 병행해왔다.

9년만에 졸업하게 된 이정현은 "이제야 졸업하게 되지만, 언제나 학생의 자세로 많은 것을 배우고 연구하는 연기자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KBS 1TV 대하사극 '대왕세종'(극본 윤선주/연출 김성근, 김원석)으로 연기자 컴백을 선언한 이정현은 졸업식 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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