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발행량은 총 170만장(2종×85만장)으로 액면가는 250원이다. 발행일인 15일부터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표디자인은 '남극대륙탐사'와 '세종과학기지'를 담은 그림으로 남극의 대표생물인 펭귄과 함께 표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5년에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남극관측탐험대가 남극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8년 2월 남극 남쉐틀랜드 군도의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세웠다. 그리고 이듬해 1989년 세계 23번째로 남극조약협의당사국 지위를 획득했다.
세종과학기지는 서울에서 1만7240k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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