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비 등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충북과학대학 전 직원 A씨(38)가 도피해 있던 필리핀 현지에서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옥천경찰서는 지난 3일 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A씨가 자살했다는 통보를 받고 가족들에게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과 2월 10여 차례에 걸쳐 충북과학대학 통장에 보관중이던 기숙사비 4450만원을 출금해 횡령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욌?? 경찰은 필리핀으로 도피한 A씨가 경찰의 수배와 사채 때문에 귀국하지 못하고 심리적 압박을 받아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