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단속 679건중 560건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역 사행성 PC방과 성인게임장의 불법 영업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6년 699건이던 도내 불법 사행성 PC방과 성인게임장 단속건수가 지난해에도 679건에 달했다.
특히 PC방의 도박 등 사행행위는 2006년 335건, 2007년 119건으로 크게 줄었으나 성인게임장은 364건에서 560건으로 크게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사행성게임장 운영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된 피의자는 2006년 1213명에서 지난해 1549명으로 되레 증가세를 보였다.
또 경찰의 강화된 단속의지에 따라 구속자 수도 2006년 154명에서 지난해 399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