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설 연휴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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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정보 안내번호는 '1333'

설 연휴 귀성길 차량 정체구간, 차량 고장날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전국 공통번호로 교통정보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도로이용불편신고 080-0482-000 고속도로 안내 1588-2505 철도 안내 1544-7788 고속버스 안내 1544-5551, 1588-6900, 화재ㆍ응급환자 119 생활민원서비스 120 수도고장신고 121 전기고장신고 123 기상예보안내 131 법률구조상담 132 관광정보안내 134 금융정보조회 1369 등 이다. 특히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다가 자동차 고장 등이 발생하면 가입된 보험회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연락처 다음과 같다. 삼성화재 080-900-7114 현대해상 080-365-5656 동부화재 1588-0100 엘지화재 1544-0114 동양화재 080-930-8585 대한화재 080-778-8572 쌍용화재 1588-9700 국제화재 1588-5959 제일화재 080-236-7000 신동아화재 1566-8000 리젠트화재 080-909-8572.

/이상덕기자

◈ 설 연휴 응급환자 무조건 '1339'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응급진료와 약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갖춰진 응급의료기관 20곳에 대해 매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 하는 한편, 병·의원 923곳과 약국 1498곳, 보건소·지소·진료소 287곳에서 진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도청 보건위생과(043-2204551∼4)와 각 시·군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도 소방본부와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 국번없이 1339)에 지정병원 및 약국을 통보해 귀성객들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내 24시간 응급실이 가동되는 의료기관은 청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한국병원 청주하나병원 청주효성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중앙병원 충주새로운병원 제천서울병원 제천현대병원 보은한양병원 옥천성모병원 영동병원 증평계룡병원 진천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음성중앙성심병원 음성금왕삼성병원 등이다.

/석재동기자

◈ 포근한 날씨 '불 불 불조심'

올해 설 연휴기간은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옥천·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지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설 연휴인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충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평년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8일 오전에는 기압골의 영항을 받아 도내 지역에 적은 량의 눈이 예상된다. 이 눈으로 귀경행렬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부터는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귀경길 혼잡시간대 빙판길이 예상된다.

그러나 4일 오후 5시부터 옥천과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건조주의보는 옥천과 영동지역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져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이 6일부터 10일 동안은 충청지역이 대부분 평년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며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는 8일에는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건강관리와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건조주의보는 오는 8일 약간의 눈의로 주춤하다가 또 다시 건조주의보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도내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6일과 7일 영하 6도, 8일 영하 7도, 9일 영하 6도, 10일 영하 7도 등 설 연휴 기간 동안 예년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된다.

/손근선기자

◈ TV끄고 야외서 전통놀이 즐기세요

설연휴 기간 청주 예술의 전당 '문화의 거리'에 '설 맞이 민속놀이장'이 운영된다.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은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가족, 친지들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이 기간동안 문화의 거리에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놀이물품을 비치해 시민들이 세시풍속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속놀이장에는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사물놀이 물품도 비치해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민속놀이와 함께 가족 영화도 즐길 수 있다. 문체회관은 이 기간 동안 오전 11시, 오후 3시 두차례 가족코미디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와 가족드라마 '샬롯의 거미줄'을 각각 상영한다.

/한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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