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찜하세요.
이 영화를 찜하세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05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년 라이벌의 유쾌한 격돌

SBS '이장과 군수' 5일 밤 11시15분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대표 노총각 조춘삼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얼떨결에 초고속,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된다.

갑작스러운 이장 감투가 부담스럽기만 하던 춘삼은 어느 날 어린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자신 밑에서 꼬봉 노릇이나 하던 노대규가 군수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묘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대규가 최연소 군수가 되고 이들은 과거의 반장과 부반장에서 현재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위치로 재회한다.

◈ 7명이 만드는 '가족'의 의미

KBS2 '가족의 탄생' 7일 밤 12시15분

홀로 분식집을 운영하는 미라네집에 5년 동안 소식이 끊긴 말썽 많은 동생이 무려 스무 살 연상의 여인을 데리고 오고 이들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가 시작된다. 한편, 애인과 결별한 선경은 엄마와 사별을 맞게 되고, 사랑 때문에 인생 편할 날 없는 경석은 예쁘고 인정이 넘치는 여자친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랑만으로도 복잡한데 이 7명은 여기저기서 또 얽히고 설킨 스캔들로 인생이 들썩이기 일쑤다. 어쩌다 저렇게 엮이는지 피곤해지려고 할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한 하나의 비밀이 이들에게 다가온다.

◈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

MBC '본 슈프리머시' 9일 밤 11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왜 자신이 쫓겨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른다.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되고, 제이슨은 자신이 모종의 음모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집단이 미국 CIA 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제이슨 본은 CIA 비밀본부 대테러대책팀으로 찾아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