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산불예방 팔걷어
금산 산불예방 팔걷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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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책본부 설치 운영
105일 동안 홍보 등 중점관리

금산군이 산불예방의 조기발견을 위한 신속출동진화체제 구축에 나섰다.

군은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105일 동안 봄철산불방지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조기발견 및 신속출동진화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산불방지기간에 금산군청과 각 읍·면 등 총 11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전문 진화대원과 산불방지 감시원 등 총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방지와 초동진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금산군 산림보호담당은 "군민의 협조와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을 온전히 지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산불방지 기간에는 총 사업비 5억4000여만원을 투입하고 100여명의 인원과 진화차량 2대, 충남도에서 지원하는 헬기 2대가 다방면으로 산불예방 진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원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산불발생률을 높이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청명, 한식 때 묘지단장, 유품소각행위, 취사행위 정신질환자나 어린이 불장난 산속에서의 흡연 및 무속행위 등을 삼가도록 계도하고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금산군은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105일 동안을 봄철 산불방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읍·면 11곳에 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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