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 효자·장수군 만든다
전국 제일 효자·장수군 만든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2.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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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살맛나는 건강학교 운영
인구의 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질환의 치료 뿐만 아니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부여군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무환 부여군수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원 회의를 가졌다.

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어르신들에게 적당한 여가 프로그램이 없어 건강한 보건진료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진료소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는 물론 정신건강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에 20개 보건진료소에서 늘 살맛나는 건강학교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날 "전국 제일의 효자군, 장수군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을 언제나 내 가족처럼 여기고 보살펴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더욱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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