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경제야 놀자' 출연… 다음달 10일 방송
특집으로 마련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별 출연한다. 시장 당선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오 시장은 서울시 공관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30일 MBC와 서울시에 따르면 명사특집으로 진행되는 오 시장의 공관 공개분 방송은 설 연휴인 다음달 10일 오후 5시20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 시장과 그 가족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한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서울시장 공관은 지난 1940년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집안 곳곳에 서울시의 오랜 역사가 배어있는 곳이다.
오 시장이 공개한 물건들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철 조각품. 이 조각품은 한국 철조각의 선구자로 알려진 송영수 작품으로 밝혀져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것이 MBC 관계자의 전언이다.
오 시장의 어머니가 30년 전 만들어 물려준 수예품도 애장품으로 나온다. 또 오 시장이 변호사가 된 이후 첫 월급으로 부인에게 선물한 무스탕도 함께 감정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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