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주민 태안봉사 줄이어
…음성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순)와 함께 충남 태안군 모항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잇따라 벌였다.
29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현째 1216명이 태안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어 생극면 생극중학교 교사 및 학생 40여명도 이날 태안 모항 항구에서 기름때 제거활동을 펼치며,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 넣기도 했다.
또 오는 31일 군 환경파수대 40여명과 원남면 충청감리교회 신도 50여명이 십리포 해수욕장과 모항 항구에서 각각 기름때 제거에 나설 계획이다.
◈ LG電, 판매액 0.5% 성금기부
…LG전자가 고객과 함께 태안 주민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는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500여 판매점의 전자제품 매출액의 0.5%를 적립해 태안주민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태안사랑 기부참여'라고 새겨진 핸드폰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LG전자는 피해 지역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다음달부터 무상 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서해안 지역 주민들이 TV, 세탁기, 냉장고 등의 전자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별로 3∼4%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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