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보의 아름다운 유혹
한국 국보의 아름다운 유혹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1.25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한국의 국보, 회화·조각' 출간
회화와 조각 분야의 한국 국보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2007년도에 우리나라 국보로 지정된 회화와 조각을 '한국의 국보, 회화·조각'으로 엮었다. 특히 지정된 국보 가운데 회화와 조각을 아름다움을 발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해당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한 권의 종합 도록으로 담아냈다.

이번 '한국의 국보, 회화·조각'에 수록된 문화재는 국보 제46호인 '부석사 조사당 벽화'와 국보 제110호인 '익재 영정' 등 회화 20여 점과 국보 제119호 '연가칠년명 금동여래입상' 등 조각 36점으로 모두 56여 점에 이른다. 문화재들은 최근에 촬영된 사진으로 수록해 사실감과 현장감을 전해준다. 또 문화재위원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소 논문 형식으로 국보에 대해 자세한 설명 했고, 영문 제목과 요약 설명도 실어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청은 책자를 주요 국·공립 도서관과 각 대학 도서관에 배포해 많은 사람이 우리 문화재의 정수를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