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동갑내기 '미녀스타' 아나 이바노비치와 마리아 샤라포바가 26일 호주오픈 결승에서 격돌한다. 24일 열린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여자단식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이바노비치(세르비아)는 세계랭킹 9위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를 2대1(0-6, 6-3, 6-4)로, 세계랭킹 5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세계랭킹 4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를 2대0(6-3, 6-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바노비치와 샤라포바는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