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도 주성대 앞에선 '벌벌'
나는 새도 주성대 앞에선 '벌벌'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01.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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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사격대회 9회 우승… 사격연맹 '우수단체상'
주성대학 사격부(감독 최송렬)가 오는 31일 대한사격연맹으로부터 우수단체상을 수상한다.

주성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 국제·국내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수립해 사격 발전에 기여한 선수, 단체 및 지도자에 대한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송아름 선수(레저스포츠학과 2년)와 임봉숙 사격부 코치는 각각 우수선수, 우수지도자로 뽑혔다.

우수선수로 뽑힌 송아름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9연패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임봉숙 코치는 지난 2003년부터 주성대 사격부팀을 맡아 전국 대학 최강 자리에 올려 놓는 등 선수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성대 사격부는 지난해 9개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또 권태연, 임소연, 이수정, 장부경 등 4명은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지난 4일부터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대표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최송렬 주성대 감독은 "주성대 사격부는 지난해 여러 차례 메이저 전국사격대회 우승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또 올해는 우수한 신입생 영입으로 앞으로도 사격명문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대 사격부 출신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동해시청 김윤미 선수를 비롯해 창원경륜공단, 부산시청, 동해시청, 대구시청, 임실군청 등 전국 유명 실업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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