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배드민턴 개막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개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23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34개국 톱랭커 총출동
세계 셔틀콕 향연 2008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가 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6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지난 199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총상금이 30만달러(약 2억8300만원)에 이르는 매머드급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배드민턴의 '황제' 린단(중국, 세계 1위)과 말레이시아의 배드민턴의 영웅 리 충웨이(세계 2위), 여자 배드민턴의 '만리장성라인'으로 불리는 셰싱팡(세계 1위), 장링(세계 2위), 루란(세계 3위) 등 전세계 34개국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5월 초 베이징올림픽 출전쿼터 확정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은 대회 첫날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장영수(김천시청)가 말레이시아의 쿠나 뱅홍을 접전 끝에 2대1(9-21 21-19 22-20)로 이겨 2회전에 진출한데 이어 여자단식의 강해원(인천대)도 러시아의 아나니나 에카테리나를 2대1(21-12 17-21 21-13)으로 꺾고 2회 전에 진출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