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땀흘려 뛰겠다"
"마지막까지 땀흘려 뛰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23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디다스,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발대식 개최
올 여름 베이징올림픽 무대를 뜨겁게 달굴 한국의 스포츠스타들이 총출동해 본선 무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베이징올림픽 공식후원사 아디다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여자역도 75kg이상급의 장미란(25·고양시청), 남자유도 73kg급의 왕기춘(20·용인대), 여자펜싱의 남현희(27·서울시청), 남자테니스의 이형택(32·삼성증권) 등 빅스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08베이징올림픽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84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안병근(현 남자유도대표팀 감독), 2000년 시드니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현 투데이코리아 펜싱팀 감독) 등이 참가했다. 또한 대한역도연맹, 대한펜싱협회, 대한유도회 임원들도 함께 자리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대표로 단상에 오른 장미란은 "아테네올림픽의 폐막은 베이징대회의 개막이었다. 국민들의 성원과, 태극기를 가슴에 달았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국민들이 눈물이 아닌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땀흘려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디다스는 이날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형 메달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