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기여 중추적 역할 다짐
지역발전 기여 중추적 역할 다짐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8.01.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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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혁신사업단, 가야산 등정… 성장동력 창출 매진
지난 3일 서산시 기구개편과 함께 출범한 서산시 혁신사업단(단장 최진각·이하 혁신단)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휴일인 지난 19일 유상곤 서산시장과 최진각 단장 등 시 혁신단 직원 50명은 가야산에 올랐다.

산행에 앞서 시청 현관앞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이끌 성장동력 가동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다짐문을 낭독했다.

유상곤 서산시장의 취임과 함께 올부터 야심찬 각오로 추진하게 될 기업유치와 외자도입 등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대도시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질 혁신단.

이날 산행은 혁신단의 발대식이나 다름없었다.

시 혁신단은 올해 유망기업 60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업들과 거리감을 두지 않기 위해 직제와 직함도 기업문화의 직제로 편성, 글로벌 마인드를 적용해 기업유치 등 시 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키로 했다.

시는 무역항인 대산항이 지난해 개항하고 충남도청이 인접 홍성과 예산에 입지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발전 성장 잠재력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특히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수도권 기업의 이전과 창업 및 해외자본 유치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산시의 성장 잠재력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들어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로부터 기업 이전과 설립 등을 위한 투자협정과 투자제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정부와 충남도로부터 환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가 하면, 서산테크노벨리 등 지역 개발의 성장 축이 될 공단조성사업도 본격화 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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