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충북도당 '촉각'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당내 공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앙당이 지난 16일부터 당협별로 위원장의 업무수행 능력, 호감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중이어서 도내 위원장들이 결과에 촉각.이방호 사무총장은 지난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16일부터 당협별 여론조사를 진행중으로,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외부에 용역을 줘 10일간 조사를 한 후 공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총선 후보는 각 정당별로 정보를 수집한 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선별하겠다"고 발표.
이처럼 한나라당이 경쟁력을 총선 후보공천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이 확실시되면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위원장들은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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