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강한충남'을 만들기 위해 책임경영제를 전 조직에 도입한다.

충남도는 강한충남을 위한 '실·국·원 책임경영제과제'를 확정해 발표했다.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 책임경영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책임의식 향상 권한의 분권화 의사결정의 신속·효율화를 위한 책임경영제를 16개 실·국·원(공보관실, 감사관실,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한 충남'을 이룰 10대 과제는 충남도 관련'대통령 공약사항' 구체화 및 국정시책 반영 서해안 지역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전기 마련 도청이전특별법,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 과세 등 지역현안 관련 법 제·개정 적극 추진 일등 경제道 위상 지속 유지 황해경제자유구역, 국방대 논산이전 등 지역현안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실·국·원별 주요 책임경영 과제로 e-충남 고향사랑 카페 시범마을 100개 조성 공업고 출신 해외취업 촉진 공부하고 연구하는 충남만들기 지식 소그룹 30개 구성 황해경제구역 추진 가속화 산업단지 925만조성(전년대비 13%증가) 선진국형 자원봉사활동 생활화 백제문화권의 종합발전전략 추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