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적십자 무한봉사 다짐
연기 적십자 무한봉사 다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1.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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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서 유공자 표창·불우학생에 장학금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회장 이원숙)는 17일 적십자봉사관에서 최준섭 연기군수를 비롯한 적십자사충남지사회장, 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무한 봉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 군수가 이동목욕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 노력한 황계순(남면 봉사회장), 김복애(서면 봉사회장), 김기자(전의면 봉사회장), 이순자(조치원읍 봉사회장)씨 등 4명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하고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또한 적십자사대전충남지사회(회장 박건영)는 전의면 봉사회가 주관하는 이동목욕사업과 외국인 이주여성 한글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황인범 전의 운주지구대장 및 외국인 며느리 생일잔치를 마련해 주고 있는 한국콜마 이영봉 공장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연기지구협의회(회장 이원숙)도 동면봉사회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한 경문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연기지구협의회는 그동안 자체 회원들의 구판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2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는 17일 적십자봉사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준섭 연기군수가 적십자봉사회 유공자들에게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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