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서 글로벌 마인드 키운다
캠퍼스서 글로벌 마인드 키운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1.16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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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 호응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아산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영어캠프'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다지는 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7일 입소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nglish Wonderland란 주제로 열린 이번 영어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교사진이다.

특히 원어민 담임교수 1명당 7∼10명의 학생들을 한 반으로 구성했으며 담임교사 외에도 보조교사 1명을 더 배치해 기존의 소수정예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2개 반당 보조교사 1명을 더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전반을 돕고 있다.

순천향대는 이번 캠프를 위해 원어민 교수 45명, 외국인 보조교사 10명, 한국인 보조교사 10명, 행정지원인력 10명 등 총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더욱이 입소전 학생들의 정확한 영어실력 검증을 위해 온라인 테스트와 함께 원어민 교수 전화 인터뷰를 실시해 학생 개개인의 영어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캠프를 주최 한 순천향대학교 외국어교육원 김기덕 원장은 "지난 2003년 겨울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해마다 2회 방학기간에 개최되는 이 영어캠프에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학습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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