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휴양레저시설 본격 추진
왜목마을 휴양레저시설 본격 추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1.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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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링크, 1520억여원 투자… 공공시설 등 조성
당진군 왜목마을에 대단위 휴양 레저시설이 올 하반기 본격 추진된다.

당진 썬라이징 리조트로 명명된 이 사업은 민자사업자인 캐피탈링크(주)(대표 정현성)가 152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13만496 규모의 종합관광시설로 건축연면적 9만5256의 관광휴양시설과 공공시설, 녹지 등을 조성한다.

썬라이징 리조트는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체류형 위락 휴양시설로 가족형 호텔과 콘도, 판매시설 등이 자리잡고 워터파크·스파 시설과 전망휴게소, 휴게쉼터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왜목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근 34만여의 석문 마리너리조트와 도비도 농어촌 휴양단지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지난해 7월 당진군에 조성입안서를 제출하고 12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공람공고가 이행, 환경성 검토와 관련 인·허가를 거쳐 올 하반기 본격 착수해 오는 2010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관광개념이 해양시대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로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대전간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전국적인 관광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20만의 단지를 확대해 모두 33만2253의 지구로 지정하며, 수변지역 목재데크 시설과 광장조성을 완료해 호텔 등 숙박시설과 휴양시설 등의 민자유치에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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