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지 않겠느냐는 당초의 예상을 뒤엎고 출석 중앙위원 306명 가운데 164표를 득표해 과반이상을 확보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선출됐다.
손 전 지사는 최고위원회 명단을 결정 한 뒤 조만간 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과 총선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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