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클릭 손품팔아 우리아이 공부의 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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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1.0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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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서 원하는 정보 제공
'초등학생 성적은 부모 성적'이라는 말을 흔히들 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성적에 따라 시소를 타게 마련이다. 적은 부담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공부를 잘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인터넷을 활용하면 공신(공부의 신)의 지름길을 찾을 수도 있다.

학부모 커뮤니티 활용하기

'어떤 교재가 좋은지', '학원은 어디가 좋은지' 자녀를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보력이 관건이다. 학부모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돈을 안 들이고도 또래 자녀를 둔 엄마들과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사이트로는 네이버의 '엄마는 선생님(cafe.naver.com/teachingmom)',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www.jamsune.com) 등이 있다.

각 포털 카페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중등&고등 공부해볼까' 카페는 각 학년별 게시판을 운영하며 중간·기말 고사 대비 각종 내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의 '스터디앳 카페'는 명문대 재학 중인 선배들의 실시간 학습과외 및 진로 선택에 관한 상담 등 학습에 대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다음의 수능연구모임인 '수연모'는 내신, 수능, 논술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는 카페다. 실업고교생을 위한 입시 정보도 따로 마련돼 있다.

방과 후 학교도 인터넷으로

학습 커뮤니티의 장점은 단연 정보력이다. 그것도 선배들의 체험에 바탕을 둔 살아있는 최신 정보라는 점이다.

성공한 공부 방법은 물론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피해야 할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멘토 형식으로 후배들의 고민에 답변을 달아주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는 커뮤니티도 인기다.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학생이나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정회원을 신청하면 원하는 정보를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다.

경제적인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질 좋은 공교육을 받고자 한다면 방과후 학교를 이용하자. 실력 있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학교들이 많아져 방과 후 학교의 인기가 높다. 인터넷 교육방송과 자율학습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내 친구 교육넷, 학습학력 진단 및 생활상담을 제공하는 충북사이버 가정학습, 꿀맛닷컴,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 등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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