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인터넷고교 운영 동곡박물관
영동인터넷고교(교장 손문재)가 교내에 운영하는 동곡박물관이 지난해 12월 27일 전국 고교 가운데 최초로 국가지정 사립박물관에 등록돼 지자체 등 각계의 지원이 가능해 졌다.동곡박물관은 지난 1996년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해 개장돼 그동안 지역문화 학습장이자 연구의 산실로 기능해 왔다. 이 박물관에는 1200여점의 유물이 전시돼 조상의 손때 묻은 물건들이 사라지고 있는 요즈음 생활 속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 교장은 "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교육문화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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