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조선일보 전국 16개 시·도지사 평가
정우택 충북지사가 전국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는 광역단체장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갤럽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신년을 맞아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31명(무작위 추출)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집 설문조사에서 정 지사가 타 단체장들에 비해 높은 60.0점을 기록해 우수 광역단체장으로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는 김완주 전북지사로 63.2점을 기록, 최고의 단체장으로 선정됐고 이어 2위는 박준영 전남지사로 61.8점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 지사는 평균 56.4점보다 3.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선 4기 취임 이후 1년6개월여 동안 '도지사로서 해야 할 일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도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 지사를 포함한 3명의 광역단체장만이 60점 이상을 기록했고, 나머지 광역단체장들은 50점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의 이번 설문은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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