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이 돌아온다
새해 ★들이 돌아온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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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원빈·문근영·김아중 활동 재개 예상
2008년 그들이 돌아온다.

새해 연예계에는 다양한 변화가 예정돼 있다. 줄줄이 이어질 남자스타들의 군입대와 그에 따른 신예의 등장, 그리고 한동안 활동을 자제했던 빅스타들의 귀환이 바로 그것이다.

이영애를 비롯한 원빈, 문근영, 김아중 등 길게는 3년에서 짧게는 1년 동안 일절 작품활동을 중단한 배우들이 속속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3년여 동안 활동을 중단한 이영애는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그는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카페 이영애'를 준비 중이다. 이영애는 자신의 초상권과 관련된 머천다이징 기업과 손잡고 한국의 요식문화를 전파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연예계에서는 이영애가 특정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풍문이 떠돌았다. 하지만 이영애가 이 드라마 출연을 제의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하지는 않았으며, 제작사측에서는 다른 배우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6월 의병 전역 후 재활 활동에 전념해온 원빈은 새해 초 차기작을 확정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공식석상 나들이를 가졌던 원빈은 재활이 끝난 뒤 차기작 선정에 고심해왔다. 당초 원빈은 멜로영화 출연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여러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작품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현재 그는 2∼3 작품으로 차기작을 압축한 상태이다.

지난 2006년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후 학업에만 전념해왔던 문근영도 새해에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차기작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상태다. 문근영은 올해에는 학업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기가 힘든 일정이어서 휴학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녀는 괴로워' 이후 1년여 동안 CF를 제외한 작품 활동을 중단한 김아중도 올해에는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2007년 여배우 캐스팅 1순위로 꼽혀 각종 작품의 주인공 명단에 올라있던 김아중은 차기작을 구체적으로 압축한 상태이다. 김아중은 송해성 감독의 '멜로스'에 물망이 올라있는 상태지만, 현재 확정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상대역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남자배우가 드라마 촬영 일정과 겹쳐 하차할 뜻을 드러내면서 여러 가지 변수를 지켜보고 있다.

김아중은 '멜로스' 외에도 몇몇 작품을 후보작으로 놓고 고심 중이며, 내년 초 확실한 차기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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