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28일 정년·명예퇴임자와 이임자(공로연수)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 친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07 하반기 공무원 이·퇴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예로운 정년을 맞이한 공무원은 홍성남(산림녹지과), 유호복(노은면), 김영호(소태면), 서태석(산림녹지과), 정규상(노은면), 임원희씨(친환경농산과) 등 6명이다. 또한 상수도과 안천봉씨가 공로연수를 실시하며 전승원 물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해 김병우(회계과), 안중태(동량면), 박광희(문화동), 한복교(물정책과), 박찬승(환경과), 전재효(호암동), 함인수씨(수안보면) 등 8명이 명예퇴직했다.

특히 이날 정년퇴직을 맞은 홍성남씨와 김영호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임원희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유호복씨는 옥조근정훈장, 정규상씨는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호복 시장은 "지금 충주가 새로운 변화속에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남다른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위로하며 "성원하는 후배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제 2의 인생을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