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면, 초·중학생 35명에 문화체험 제공
대술면은 군내의 문화적 혜택을 못받는 낙후지역 학생들을 위해 면장과 명예면장(엄중섭)의 주선으로 학생들의 영광된 졸업을 축하하고 더 넓은 사회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졸업을 앞둔 초·중학생 35명에게 체험학습을 추진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학습은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된 '호두까기인형' 발레 관람과 대전국립중앙박물관의 생명과학체험 특별전, 대전시립미술관·한밭수목원 등을 연계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감성과 창의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를 추진한 유 병 면장은 "성적위주의 학교생활보다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태안 원유유출관련 봉사활동과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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