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청주 공개홀서 공연
소리꾼 장사익과 퓨전국악실내악단 나비야가 송년 무대를 18일 저녁 7시 KBS청주 공개홀에서 갖는다.'나비야 청산가자'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나비야 공연팀과 한의 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장사익의 소리마당으로 펼쳐진다.
장사익은 최근 5집 앨범 사람이 그리워서 음반을 내고 전국 투어 중으로 이번 공개방송을 위해 청주를 찾는다. 또 음악그룹 나비야는 KBS국악무대와 국립국악원목요상설무대, 전주소리축제 등 우리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린 국악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이들은 친자연적 소리를 추구해 동서양의 음악경계를 넘나드는 창작곡을 선보이며 국악의 새로운 창작을 시도해왔다.
이번 무대에서 그들의 창작곡과 객원가수 김귀주, 송문선이 출연해 우리 소리와 연주를 들려준다.
18일 열리는 공개방송음악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KBS청주 FM 추억의 골든팝스를 통해 송년특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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