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한지체험마을회원·신풍한지 흡착포 지원
한지체험 마을로 유명한 괴산군 연풍면 조령 신풍한지가 지난 7일 사상 최악의 사태를 빚은 충남 태안군 원유 유출사고 피해현장에 흡착포로 보내졌다.한지체험(회장 진용희)마을회원들과 신풍한지(대표 안치용)는 13일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 흡착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흡착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한지 1만1000장(시가 2200만원 상당)을 선뜻 전달했다.
회원들과 안치용 대표는 "기름 유출 사고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흡착력이 강한 신풍한지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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