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화로 보는 빛의 숨결
구상화로 보는 빛의 숨결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2.12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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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예술의 전당서 충북구상화작가 작품전
구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해온 충북구상화작가 작품전이 청주예술의 전당 1, 2 전시실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충북구상화작가(회장 홍진삼) 정기회원전으로 여는 '빛의 숨결을 찾는 충북구상화 큰 맥전'은 초대작가와 충북구상작가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초대작가 전에는 충북에서 뿌리내리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는 보리 작가 박영대, 국제미술위원회 민병각, 안영목, 유필상, 이석구, 홍병학 등 21명의 유명 작가를 초청해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은 자기의 확고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들로 지역은 물론 타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충북구상화의 맥을 이루고 있는 구상작가회원 44명은 한해의 작품 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작품을 전시한다. 구상미술은 눈에 보이는 여러 대상을 사실대로 묘사하는 미술로, 구상이라는 외형적 사실 만에 머무르지 않고 대상의 본질을 그리고 있는 회원들은 작품 영역을 넓혀왔다.

올해로 19번째 맞는 전시를 통해 구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을 화폭에 담은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은 빛의 색채가 작가의 숨결로 드러나며 구상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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