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크리에이터스 갤러리… 불우아동돕기 행사
국내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폰에 담아 전시하고,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아동에 기부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 감독 박찬욱, 배우 봉태규, 사진작가 조선희, 디자이너 이상봉 등 51인의 국내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뷰티-풀 크리에이터스(Viewty-ful Creators)'는 지난 11일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에서 소외 받는 어린이들의 양육기금 마련을 위한 사진 전시회 '뷰티-풀 크리에이터스 갤러리'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LG전자(대표 남 용 www.lge.com)와 비영리 양육기관 '한국 컴패션(Compassion)'이 함께 하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
LG전자 CYON의 카메라폰 '뷰티(Viewty)폰' 출시 기념 공익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회에서 뷰티-풀 크리에이터스가 지난 한 달 간 그들의 주변 일상을 뷰티폰으로 담은 사진들이 처음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사람당 약 4∼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 사진작가의 경우 인화한 사진을, 일반 유명인들의 경우 8인치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 전시됐다.
뷰티-풀 크리에이터스 갤러리 내 '뷰티-풀 월드 위드 컴패션 코리아(Viewty-ful world with Compassion Korea)' 홍보 존이 설치돼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컴패션은 전 세계 24개국 어린이 약 80만명을 양육하는 세계적인 비영리 어린이 양육기관으로 배우 신애라씨와 송선미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런칭쇼 후 갤러리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작품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한국 컴패션에 기부돼 전 세계 소외된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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