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년 휴대폰 1억대 팔 것"
LG "내년 휴대폰 1억대 팔 것"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2.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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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권 본부장 '뷰티폰' 출시 간담회서 밝혀
LG전자(대표 남용)가 내년 세계시장에서 1억대의 휴대폰을 팔아 휴대폰 1억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전자가 내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제품으로 카메라폰, 뮤직폰처럼 기능을 강화한 휴대폰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면 기능성 휴대폰을 중심으로 내년 1억80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니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4위로 부상할 가능성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성능 카메라 기능이 500만화소 디카폰 '뷰티'폰(모델명 LG-SH210/ KH2100/LH2100) 국내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목표로 했던 8000만대 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1억대의 판매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올해가 세계시장에 LG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해였다면 내년은 세계시장 선두업체들과의 본격 경쟁을 선언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뷰티'폰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초콜릿'폰에 뮤직 기능을 강화한 '뉴초콜릿'폰 같은 기능성 전략 휴대폰 마케팅을 강화하면 소니에릭슨도 제칠 수 있다는 기대도 밝히고 있다. 세계 휴대폰 시장은 1위인 노키아가 올해 4억3000만대의 휴대폰 판매가 예상되고 있고 삼성전자는 1억6000만대, 모토로라 1억6000만대, 소니에릭슨 1억대, LG전자가 80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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