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하수구 정비사업 추진
보은 하수구 정비사업 추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2.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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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오는 2010년까지 215억원을 투자해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보은읍 시가지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이 기간에 보은읍 삼산·교사·장신·죽전·이평리 일대에 하수관거 40.7를 매설하고 배수설비도 225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군은 지난 2005년 환경부의 임대형민간투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뒤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BTL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투입한 뒤 시설물의 소유권을 지자체에 넘긴 후 공사비를 20년 동안 나눠서 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오수와 빗물을 분리 배출하는 방식으로 전환돼 처리비용을 줄이게 된다. 또 보청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로 인한 인근주민의 불편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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