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의 건강도시 연기 건설"
"꿈·희망의 건강도시 연기 건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1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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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연기군수 권한대행 군의회 시정연설
행복도시와 상생발전 등 6대 역점시책 추진

박영수 연기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56회 연기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08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박 군수권한대행은 시정연설을 통해 "행정도시 배후 중심도시, 첨단기능 도시, 청정환경도시 개발에 역점을 두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건강한 연기건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행정도시와 동반발전 전략수립 및 추진 고객감동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 지역특화사업 개발 등 주민소득증대사업 추진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극대화 문화 및 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보존과 개발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건설 등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새로운 민선4기 재출범에 따른 군민 대화합을 이뤄내고 행정도시와 통합문제, 주변지역 규제완화, 원주민 지원서비스 등 당면 군정 현안사항을 중앙과 충남도, 시민단체와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증진사업,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지원서비스 강화, 청소년 및 여성권익 육성사업 등과 함께 건강개념을 도입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치원복숭아를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전의 조경수 묘목특구를 지정해 전국 제일의 조경수 단지로 각각 육성하는 한편, 서면 머루포도, 동면 수박, 진생원 포크 등 친환경 명품브랜드 개발을 통해 농민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의제2산업단지 조기완공과 더불어 서면·소정면의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마을하수도 개량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총량제 개발계획 부하량을 확보, 상수원보호구역해제 추진으로 유망 기업체를 유치하는 등 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 일반회계 1877억원 특별회계 818억원 등 총 2695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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