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노체 이념 실천 회원들 한자리에
지덕노체 이념 실천 회원들 한자리에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11.27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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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4-H 과제발표회… 호서고 문선영 학생 대상
당진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과제활동을 통해 터득한 지식·기술에 대한 발표회가 지난 23일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H과제 발표회는 해마다 회원들이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1년간 활동한 과제활동을 비교 평가하는 행사로 회원들의 활동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학교별 과제발표로 10개학교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면천중 4-H의 웃다리 풍물놀이와 당진중의 연극, 합덕여중의 난타공연이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과제발표회 대상에 문선영 학생(호서고 1), 각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미술에 변희슬(고산초 4), 글짓기에 정현도(호서고 2), 사진에 한고은 학생(합덕여고 2)이 각각 수상했다.

홍천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제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덕성을 함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는다면 농업 농촌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원규 당진군 4-H연합회장은 "수입개방과 과잉생산, 그리고 후계인력부족 등 작금의 문제도 흙의 문화를 이해하는 4-H회원들이 주축이 돼 노력하면 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촌이 되살아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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