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투병? 추측 난무
나훈아 투병? 추측 난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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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1년 가까이 잠행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행방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특히 최근에 나훈아가 가수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병을 얻었다는 소문과,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철저한 보안 속에 치료를 받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추측은 더욱 난무하고 있다.

거기에 나훈아와 오랫동안 친분관계를 유지해온 한 가요계 인사도 "나훈아씨가 복잡한 일이 있어 고향 부산에 내려가 지인이 운영하는 한 병원에 입원해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히면서 나훈아의 건강이상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인사도 "나훈아와 직접 만난 것은 아니다"고 말해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진위여부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나훈아는 지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예정됐던 단독콘서트를, 수 천만원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취소하고 돌연 종적을 감췄다. 이후 나훈아가 '미국 하와이에 머물며 음식점 사업을 하고 있다', '지인이 있는 일본에 있다' 등의 소문으로 번져나갔다.

다소 잠잠해지던 나훈아 소식은 서울 이태원이나 한 호텔 사우나와 피트니스 센터에서 모습을 보이면서 또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훈아의 잠행 원인과 행방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사실이 없다. 다만 그의 주변인들을 통해 이런 저런 소문만 흘러나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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