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최재영씨 초청강연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정기 시낭송회를 갖고 시낭송과 함께 최재영 서각가 초청 이벤트로 강연회를 갖는다.
'최재영 선생님의 서각에 관한 이야기-자연을 새기는 마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만남은 서각이란 장르를 통해 예술의 기쁨과 고뇌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각과 문학은 서로 다른 장르이면서도 일맥상통하는 분야로, 예술의 지향하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백하게 오가며 문학과 예술의 향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억수 회장은 "좋은 시를 골라 서로가 들려주는 시낭송은 문학인 뿐만 아니라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예술인들이 자신이 걸러온 예술의 길을 들려주는 강연회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7시30분 '연어가 돌아올 때'에서 시민과 문학인들이 참여하는 시낭송회를 열고 있다.(문의 011-902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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