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0월20일 JCI-KOREA 홍성(회장 차경래)이 주관한 만해제 사생, 휘호, 백일장 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개최된 사생대회에서는 아산시 배방초등학교 6학년 이태곤 학생, 휘호 대회에서 홍성군 홍성여자중학교 2학년 이보람 학생, 백일장 부문에서 홍성군 갈산고등학교 3학년 김정선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생대회에서 홍성초등학교 전예솔, 홍주중학교 심용석, 조치원여자고등학교 홍소리, 휘호대회에서 홍주초등학교 김경세, 홍주중학교 최영환, 광천고등학교 이시엽, 백일장대회에서 광동초등학교 이지혜, 홍성여자중학교 박수아, 광천고등학교 김영선, 홍동초등학교 주예진, 홍동중학교 김지현, 갈산고등학교 박홍혁 학생 등 총 12명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청남도 54개 학교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만해제 사생, 휘호, 백일장 대회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과 얼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