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사랑의 연탄 '활활'
옥천 사랑의 연탄 '활활'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1.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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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뉴옥천라이온스클럽 나눔행사… 1600장 배달
옥천군보건소(소장 황인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팀은 20일 군청 광장에서 뉴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환)과 공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장에서 연탄을 기증한 뉴옥천라이온스클럽과 간단한 후원식을 가진 방문건강관리사업팀의 30여 후원회원들은 옥천읍내 불우이웃 8가구에 200장씩 총 1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파악된 가정으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이다.

건강관리사업팀은 이밖에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와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팀의 김용환씨는 "힘은 들지만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참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옥천군 이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진일선)도 지난 여름 풀깎기 사업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갖고 이원면 일대 불우이웃 10가구에 온정이 담긴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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