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처리로 품질 UP
미네랄 처리로 품질 UP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1.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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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업농회, 은상 … 도복예방 효과
예산군 쌀 전업농회(회장 한천희)는 제1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농촌사랑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국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지난해 대회장상에 이어 올해는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 지도 아래 이번에 출품한 주남벼 쌀은 농업바이오 특화전략사업으로 추진한 무항생제, 무창계사 계분을 이용한 파워쏘일 비료를 살포한 기능성 철분 쌀로서 쌀 전업농 회원 18명이 151단지에 파워쏘일을 3월에 기비로 사용했으며, 이앙 전 파워렉스(미네랄) 처리한 고품질 쌀이다.

농업바이오 특화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생산하고 있는 고품질 쌀은 특히 칼슘 성분증가로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남벼가 벼잎이 검기 때문에 혹명나방 피해가 심한 단점을 보완해 생리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도복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수상을 기회로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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