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푸른라이온스, 56세대 건강보험료 전액지원
당진 푸른라이온스클럽(회장 전용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푸른라이온스클럽(회장 전용배)은 지난 9일 정미면(면장 차의회)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김동윤)와 자매결연 및 협약식을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날 정미면과 푸른라이온스클럽은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유지를 위한 결연을 하고, 푸른라이온스클럽과 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클럽은 정미면내 월 부과보험료 1만원 미만의 65세 이상 노인세대와 장애인세대 56세대의 보험료 전액을 11월부터 매월 지원, 연 360여만원을 대신 납부한다.
전용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진군이 빠른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정미면이 상대적으로 낙후되가는 느낌이 들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1회성 사업이 아닌 클럽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