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방문 간호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올해 도입 운영한 실버세대 맞춤식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도·농복합형부문 최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인성 질환의 체계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 행정기관, 일반 병·의원, 기업, 대학 등이 상호협력적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 보건소는 올들어 신성대 물리치료과 대학생과 ㈜현대파워텍 사원 등 30여명이 참봉사 자원봉사단을 구성, 매주 1회 뇌졸중 및 장애노인 50여명의 가정을 방문, 재활운동 치료를 해주고 있다. 또 주부교실 등의 사회단체 협조를 받아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무료 수중 재활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10명은 방문건강관리팀을 꾸려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자등 관내 5500여명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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