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署, 경·검찰 사칭 1억여원 편취… 4명 검거
예산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지난 8일 국제전화로 경찰·검찰 등을 사칭해 계좌 이체하는 수법(일명 보이스 피싱)으로 1억4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중국인 류모씨(28) 등 4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중국 국적인 불법체류자들로 올해 9월부터 검거되기까지 내국인들에게 경찰, 검찰 등을 사칭하는 ARS 전화를 걸어 '명의가 도용되어 계좌가 범행에 사용되었다'고 속이고 범행용 대포통장으로 1억4000만원 상당을 계좌이체 입금받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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