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상수도 원격검침제' 도입
예산 '상수도 원격검침제' 도입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1.12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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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여원 투입… 전자식 유량계 교체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강정남)는 상수도사용량을 인력검침(7인)하던 기존 방법을 오는 12월까지원격자동시스템으로 개선한다.

군이 추진하는 상수도원격자동검침시스템은 5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삽교읍과 덕산면 전 수용가의 계량기를 전자식유량계로 교체된다.

이번 시스템은 유선을 이용, 세대별로 표시기 및 발신기를 설치해 세대별 발신기에서 데이터 수집기로 전송, 이동통신망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상하수도 요금프로그램으로 전달, 상수도 실시간 사용량을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신암면 계촌리 137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유수율 82%의 효과를 올린바 있다.

한편, 2006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예산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급수인구 4만3212명으로 전체 47.6%이며, 톤당 생산단가는 1082원, 부과단가는 898원으로 적자를 모면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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