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계획안 수립… 오늘부터 주민공람
천안시의 주거면적이 2015년 계획 인구 지표 73만명에 대비해 484만여㎡가 늘어난다.시는 11일 "시세 발전상에 대비해 현재 도시지역을 1억3691만㎡로, 관리지역을 1억799만㎡로 조정한 '천안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수립,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은 올 1월 건교부의 승인을 받은 2020년 천안시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은 시가화 예정용지 6.15km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이미 수립된 '2016년 도시기본계획'에서 확보된 주거 및 공업용지 중 미개발지가 우선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용도지역별 계획을 보면 도시지역이 기존 1억3559만㎡에서 131만6000㎡가 늘어났으며 관리지역은 1억8023만㎡에서 28만8000㎡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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