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무심천과 미호천은 자전거도로와 자연형 하천사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주택가, 도심, 학교 등 생활공간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시민들의 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청주시는 시대착오적 예산낭비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호응이 높은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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