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이 만드는 오감만족 축제
지역 예술인이 만드는 오감만족 축제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1.0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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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씨어터J서 'ING 페스티벌'
지역문화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ING 페스티벌'이 문화공간 씨어터J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국제적 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순수예술의 장을 펼친다.

지난해까지 대학의 젊은 예술 지망생들이 모여 치렀던 이 축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결합하며 다양한 공연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지방의 소공연장 문화를 선보이고, 자체제작시스템과 지역문화예술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예술 9개 단체가 연합해 축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극부문에는 극단 시민극장이 '눈내리지 않는 마을'(19일∼21일)과 연극집단반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17일∼18일), 국악부문에는 국악그룹 '나비야'의 퓨전음악공연(17일∼18일)과 이병욱과 어울림(15일), 무용부문에는 '엄혜진의 벨리원 뒤바뀐머리'(10일∼11일)와 넥스트웨이브(8일), 클래식부문에는 청주 스트링오케스트라(13일)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6일)가 열린다.

청주의 공연문화를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가고 있는 ING 페스티벌. 생생한 현장 예술을 느껴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문의 017-206-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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