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품질·선진영농기술 전파 농가소득 향상 기여
영동농협 조합원인 오광택(56)·유성희(54)씨 부부가 2일 농협중앙회`이달의 새농민像'을 받았다.
혜인농원을 운영하는 오광택·유성희씨 부부는 영동군 영동읍에서 농업을 시작해 20년간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주작목으로 선도농가로 발돋움해 선진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양분관리 노하우와 함께 당도가 높고 병충해에 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영동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며 선진 영농기술 습득·전파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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